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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세이4

《이적의 단어들》 짧은 글, 가볍지 않은 생각들. 이적의 노래 같다. 제목: 이적의 단어들저자: 이적주제분류: 에세이출판연도: 2023싱어송라이터 이적의 첫 산문집입니다. 총 4부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인생의 넓이, 상상의 높이, 언어의 차이, 노래의 깊이라는 큰 4가지 주제가 있습니다. 이 속에 인생, 스타, 홍어, 상처, 고수, 창작, 욕심, 투표, 삼시 세끼, 고스톱과 같은 총 101개의 낱말이 있습니다. 이적이 고른 각 낱말은 이적만의 창작의 언어와 위트가 더해져 101편의 단편들로 탄생했습니다. 1. 짧은 글, 가볍지 않은 생각들 단어에 대해 깊이 사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놓는 것만 같습니다. 짧은 글인데 결코 가볍지는 않습니다. 페이지에는 여백이 많은데 이 책을 읽는 저의 머릿속은 갖가지 생각들과 물음표로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. 김이나 작사가의 《나.. 2024. 4. 24.
《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》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한 책 제목: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저자: 쑬딴지주제분류: 에세이출판연도: 2020대기업 과장을 그만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렸다. 북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와 준비 과정, 북카페를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담은 에세이이다. 1. 나는 지금의 직업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? 현재 저의 직업에 종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. 그러나 언제 자의로든 타의로든 그만둘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. 그래서 나는 지금의 직업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종종 생각해 보곤 합니다.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 지내는 요즘은 북카페도 생각해 봅니다. 자영업이 쉽지 않으며 취미가 직업이 되었을 때는 또 다른 이야기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앞으로 꽤 오랜 시간 현재의 직업을 유지할 것이.. 2024. 4. 23.
《프랑스식 자취 요리: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》 작가가 프랑스식 자취 요리를 하는 이유 제목: 프랑스식 자취 요리: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저자: 이재호주제분류: 음식 에세이출판연도: 2020저자는 의대와 프랑스 요리학교를 모두 졸업하였습니다. 현재는 의사로 일하며 레스토랑이 아닌 집에서 프랑스 요리를 합니다. 1. 저자에 대한 호기심: 의대와 프랑스 요리학교를 모두 졸업했다고? 이 책의 저자 이재호는 의대와 프랑스 요리학교를 모두 졸업했습니다. 어쩌다가 그런 길을 걸었을까? 의대생일 때 프랑스 음식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소홀히 했고 유급을 당했다고 합니다. 부모님께서 유급을 부끄러워하셔서 동네 사람들 눈에 띄지 말라고 하셨고, 집에서 왕복 두 시간이 넘는, 동네 사람들이 절대 올 것 같지 않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. 그렇게 모은 돈으로 프랑스 요리학교로 도망친 것입니다. 책.. 2024. 4. 16.
《훠궈: 내가 사랑하는 빨강》 훠궈를 향한 사랑 이야기 제목: 훠궈: 내가 사랑하는 빨강저자: 허윤선주제분류: 음식 에세이출판연도: 2021훠궈를 좋아하여 '훠선생'이라는 별명이 생긴 허윤선 작가가 쓴 책. 1. 훠궈를 향한 사랑 이야기 띵 시리즈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.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음식 이야기를 다루는 띵 시리즈에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총 12권의 띵 시리즈를 읽었습니다. 《편의점》 과 《카레》 는 각각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, 카레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쓴 책이었고 《소설가의 마감식》, 《아이스크림》에는 음식을 매개로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.   《훠궈》는 정말로 훠궈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입니다. 원고 마감 후 새벽 4시 45분에 먹는 훠궈의 맛, 스타벅스 다이어리 대신 하이라디오 다이어리, 훠궈 가게.. 2024. 4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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